생로병사의 비밀.E921.240724 > 매회) 시사 줄거리
댓글
0
조회
90
추천
0
비추천
0
07.24 23:43
보디 프로필 찍기를 버킷리스트로 삼고 이른바 벌크업을 통해
몸을 키우는 유행이 전 세대에 퍼지고 있다.
여기에 건강을 위해선 근육량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는 인식이 번지면서
주목받게 된 영양소. 바로, 단백질이다.
신체의 주요 에너지원이자 근육 건강을 위한 성분인 단백질.
전 세대에 걸쳐 단백질 열풍이 불면서
단백질 식품의 종류는 다양해지고 판매까지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단백질만을 과하게 섭취하다 예상치 못한 질병을 얻는 등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단백질, 그저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내 몸과 내 상황에 알맞은 단백질 섭취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본다.
■ 몸 만들려다 몸 상하는 MZ세대 :
30대 직장인 이화열 씨. 5년 전부터 엄격한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으로 몸을 가꾸고 있다. 운동을 할수록 커지는 몸에 욕심이 커졌다. 최근엔 삼시세끼 닭 가슴살을 먹고 배가 고플 땐, 간식으로 단백질바를, 운동 직후엔 단백질 보충제까지 챙겨 먹고 있으니 ‘단백질 마니아’라 할만하다.
안경사 박소영(34) 씨는 3년 전부터 보디 프로필 사진에 빠졌다. 보디 프로필 사진이 치열한 나와의 싸움을 평가하는 성적표 같다는 소영 씨. 올해도 네 번째 보디 프로필을 준비 중이다. 체중을 감량하고 근육을 지키기 위해선 단백질 섭취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흠잡을 데 없이 멋진 몸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 건강도 문제없을 줄 알았는데... 검사 결과 예상치 못한 우려들이 발견되었다. 두 사람에겐 과연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 단백질 많이 먹었다고 병이?
배우, 리포터, MC로 활동 중인 방송인 기성 앤더슨(46) 씨. 과거 미국 육상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한국에서 개인 트레이너로도 일했던 터라 건강 관리엔 늘 자신이 있었다. 불규칙한 스케줄 속에서도 단백질을 몰아서라도 꼭 챙겨 먹고, 인위적인 보충제보다는 동물성 단백질 섭취로 근육을 지켜왔다. 나름의 기준으로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는 기성 앤더슨 씨. 하지만 병원 검사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다. 기성 앤더슨 씨의 건강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근육 등 우리 몸의 조직을 구성하고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단백질. 하지만 뭐든 지나치면 탈이 나는 법. 단백질 또한 과다 섭취하면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길 수 있는데,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도 그중 하나다. 통풍은 간헐적으로 발작이 일어난다는 특성 때문에 초반에만 관리에 집중하다 치료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통풍은 대사 질환과 관절 질환의 교차점에 있는 만성 질환인데 이 통풍으로 인해 동반되는 콩팥병, 심근병증, 부정맥 등의 만성 질환으로 인해 사망률이 3배나 증가할 수 있는 병이다.
35년 전 통풍 진단을 받게 된 최철호(64) 씨. 약물치료와 엄격한 식단 관리로 통풍은 잘 관리되고 있지만 콩팥과 심장 등에 병을 얻게 됐다. 최철호 씨는 왜 질병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 단백질.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
물론 단백질을 너무 적게 먹어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박수정(64) 씨는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매일 체감하고 있다. 얼마 전부터 근력 운동을 시작했지만 병원 검사에서 근육량 감소가 시작됐고 골다공증까지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노년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인인 근감소증 발병까지 우려되는 상황.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영양 섭취 특히 단백질 섭취에 신경 쓰라는 조언이 내려졌다.
근육과 균형 잡힌 식단은 모두에게 중요하지만 중년 이후, 더 나아가 노년으로 갈수록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이다. 노년기에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근육의 힘이 저하되는데 근육 힘 저하는 관절염을 야기하고 관절염이 심해지면 보행에 어려움을 줘 근육 저하를 더 가속화하게 된다. 즉, 벗어날 수 없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많아도 문제, 적어도 문제인 단백질. 때문에 양질의 단백질로 조화와 균형을 맞춘 식단이 중요한 시대다.
인기 연관 검색어 : 생로병사의 비밀 생로병사의
다큐/시사 매회 줄거리
생로병사의 비밀.E927.240925
[심장의 경고등,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 한순간도 쉬지 않고 움직이는 우리 몸의 엔진, 심장.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은 심장을 먹여 살리는 혈관이다. 이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다면 심장은 치명적인 위험에 처하게 된다. 내 심장은 과연 안전한가. 혹시 나도 모르게 심장 혈관이 좁아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심장이 보내는 경고를 확인해 본다… ---------------------------------------------------------------------------------------------- 생로병사의 비밀.E926.240911 거꾸로 식사법 해봤더니 특별한 운동 없이, 식단 없이 건강하게 살을 빼는 방법이 있다? 배우 한지민, 엄정화, 방송인 최화정까지 실천하고 있다고 밝힌 화제의 다이어트 식사법!! 바로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거꾸로 식사법'이다. 정말 먹는 순서만 바꿔도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하여 시작된 3주 간의 '거꾸로 식사법 프로젝트' 그 … ---------------------------------------------------------------------------------------------- 생로병사의 비밀.E925.240904 난임, 희망은 있다 벼랑 끝 저출생 위기 속에 난임 환자 무려 24만여 명! 결혼한 부부 7쌍 중 1쌍이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다 만성질환처럼 장기화되고 있는 난임! 그러나 해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최첨단 의료 기술은 난임에 맞서 생명 탄생을 향한 도전을 가능하게 만들면서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 난임은 과연 극복 가능한 질병인가? 세계보… ---------------------------------------------------------------------------------------------- 생로병사의 비밀.E924.240828 주름 잡는 내 인생 현대인의 기대 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삶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노화의 대표적인 현상인 주름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이미 깊게 새겨진 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 ‘주름 잡는 내 인생’ 편에서 그 해답을 찾아본다. ■피부 노화 ·… ---------------------------------------------------------------------------------------------- 생로병사의 비밀.E923.240821 공황장애, 불안의 회로를 멈춰라! 갑자기 숨이 막히고, 가슴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하고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낀 적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도 이미 현대사회에 깊숙이 드리워진 '공황장애'라는 그림자 한가운데에 있을지 모른다.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과 끝없는 현대사회의 경쟁 속에서, 공황장애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이 공포의 그림… ---------------------------------------------------------------------------------------------- 생로병사의 비밀.E922.240814 생로병사의 비밀 저출생 2부작 1부 - 노산이어도 괜찮아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초저출생 시대를 맞이했다. 2023년 기준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인구 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 이 위기의 실마리를 '생/로/병/사/의 비밀' 저출생 2부작을 통해 찾아본다. 그 첫 편… ---------------------------------------------------------------------------------------------- 생로병사의 비밀.E921.240724 단백질의 함정 보디 프로필 찍기를 버킷리스트로 삼고 이른바 벌크업을 통해 몸을 키우는 유행이 전 세대에 퍼지고 있다. 여기에 건강을 위해선 근육량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는 인식이 번지면서 주목받게 된 영양소. 바로, 단백질이다. 신체의 주요 에너지원이자 근육 건강을 위한 성분인 단백질. 전 세대에 걸쳐 단백질 열풍이 불면서 단백질 식품의 종류는 다양해지고 판… ---------------------------------------------------------------------------------------------- 생로병사의 비밀.E920.240717 당신이 알고 있던 계단 운동은 틀렸다 계단 운동이 심폐지구력 강화, 체중 감량, 근력 강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운동이란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토록 쉽고 간단한 계단 운동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고,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가? 그저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나가, 무턱대고 계단을 최고층까지 오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 ---------------------------------------------------------------------------------------------- 생로병사의 비밀.E918.240703 과하면 독이 된다. 운동 과사용 증후군 최근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과하면 독이 되는 법. 적절한 휴식 없이 과도한 운동으로 골절, 인대 등이 손상되는 과사용증후군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과하면 독이 된다. 운동 과사용… ---------------------------------------------------------------------------------------------- 생로병사의 비밀.E917.240626 생로병사의 비밀 중독 3부작 질병코드 F19.2, 나는 마약 중독입니다 단 한 번 마약을 투약했는데 중독이 될 수 있는가? 중독 전문가의 답변은 ‘그렇다’ 이다. 참혹하고 잔인한 장면을 보면 한동안 기억에 남는데 마약은 이보다 몇백 배 강렬한 경험으로 우리 뇌에 흔적을 남긴다. 필로폰의 주성분인 메스암페타민이 뇌까지 이동하면 뇌의 보상 시스템에서는 정상치 … ---------------------------------------------------------------------------------------------- 생로병사의 비밀.E916.240619 생로병사의 비밀 중독 3부작 - 질병코드 F17, 나는 담배 중독입니다 '질병코드 F17', 담배흡연에 의한 정신 및 행동 장애 질병분류기호 F는 정신질환과 관련된 질병들을 뜻한다. 미국 정신의학회(APA)에서도 ‘담배사용 장애’를 ‘중독 장애’에 속하는 하나의 질병으로 구분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흡연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는 한해 약 6만 명… ---------------------------------------------------------------------------------------------- 생로병사의 비밀.E915.240612 생로병사의 비밀 중독 3부작 - 질병코드 F10, 나는 알코올 중독입니다 중독 (Addiction, 의존증) : 뇌의 조절능력을 상실한 질병 알코올, 담배, 마약과 같은 유해 물질 남용으로 신체적 의존(physical dependence)뿐 아니라 심리적 의존(psychological dependence)이 생겨 뇌의 조절능력을 상실한 질병을 “중독 (Ad… ----------------------------------------------------------------------------------------------
|
이 게시판에서 관련된 자료 목록
생로병사의 비밀
----------------------------------------------------------------------------------------------
생로병사의 비밀.E927.240925
|